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2021 세계 제약산업 전시회' 참가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CMO, CRO 기업 등 참석
최윤수 기자 jjysc022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11-10 22:40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대표 박소연)가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2021 세계 제약산업 전시회(CPhI Worldwide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CPhI Worldwide는 국제 제약산업 전시회 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로 매년 유럽의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며, 원료의약품을 중심으로 완제의약품, CMO, CRO, 제약설비, 의료장비 분야까지 제약업계 기업들이 참석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현장 전시가 진행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단독 부스를 배정받아 바이오시밀러 및 항체신약 파이프라인, 대규모 백신 생산 역량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 ‘투즈뉴(Tuznue○R)’를 포함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는 많은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사전 상담 신청이 들어와 이번 전시를 통해 활발한 사업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의약품청(EMA), 한국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은 췌장암 항체신약 파이프라인과 더불어, 연내 완공을 앞두고 있는 대규모 백신생산시설 등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백신 생산 역량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제약산업의 중심이 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의 개발, 생산으로 재편됨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는 관련 기술 및 역량을 보유한 기업 간에 활발한 사업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도 항체의약품 및 백신의 공동 연구·개발, 위탁생산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업들과 적극적인 파트너십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는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항체의약품 연구·개발 및 백신 생산 능력에 많은 기업들이 파트너십 문의를 해오고 있다”며, “현재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으로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을 추진하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