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화장품사 상반기 판관비 평균 775억, 전년비 5.4% ↑
LG생건·아모레G·한국콜마·애경산업·에이블씨엔씨 順
방석현 기자 s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9-03 18:03   


화장품신문이 화장품 관련기업 61개사(코스피 13, 코스닥 41, 코넥스1, 외감 6)의 경영실적분석 결과 이들 기업의 2021년도 2분기 판매관리비 지출은 평균 393억원(매출액대비 41.4%)를 기록, 전기대비 3.2% 증가했으며 전년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액은  평균 775억원(매출액대비 40.9%)으로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 2분기 판매관리비 지출 상위기업



2분기 판매관리비(금액) 기준 TOP5는 LG생활건강이 9483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아모레G 8517억, 한국콜마 913억, 애경산업 551억, 에이블씨엔씨 414억이 뒤를 이었다. 전체 기업평균은 393억으로 나타났다.




2분기 중 매출액대비 판관비 비율이 가장 높은 TOP5 기업중 1위는 글로본으로 216.5%를 기록했으며 뒤이어 코스마인 133.7%, 현대바이오사이언스 117.3%, 셀트리온스킨큐어 89.4%, 제이준코스메틱 87.1%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평균은 41.4%다.




2분기 판매관리비가 전기대비 증가한 상위 5곳 업체로는 코리아코스팩(99%)을 선두로 본느(70%), 제이준코스메틱(58%), 코스나인(49.6%), 케이씨아이(48.6%)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평균은 3.2%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코리아코스팩은 4억의 대손상각비 증가로 전기비 4억 증가했으며, 본느는 판매수수료(8억)와 광고선전비(8억) 증가로 전기비 27억 증가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대손상각비(13억)와 지급수수료(12억) 증가로 26억이 늘었으며, 코스나인은 12억 대손상각비 증가에 기인해 총 9억이 증가했다. 케이씨아이의 경우 수출제비용이 10억 늘어 전기비 13억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비 판매관리비 증감업체로는 코스나인(200.1%)를 선두로 브이티지엠피(135%), 프로스테믹스(89.7%), 진코스텍(88.1%), 글로본(87.4%)이 뒤를 이었다. 기업평균은 3.2%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중 코스나인은 13억의 대손상각비가 발생해 전년비 18억 증가했으며, 브이티지엠피는 운반보관비(22억),  판매수수료(19억), 광고선전비(12억) 증가에 힘임어 총 80억 증가했다. 또 프로스테믹스는 대손상각비 5억, 급여·복리후생비 3억 등 총 13억 증가했고 진코스텍은 급여·복리후생비(2억)와 대손상각비(2억)로 인해 6억 증가했으며, 글로본은 급여·복리후생 8억 증가에 기인해 전년비 11억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 상반기 누적 판매관리비 지출 상위업체


2021년 상반기 누적 판매관리비(금액기준) 지출 TOP5는 LG생활건강 1조 8753억, 아모레G 1조 6744억, 한국콜마 1703억, 애경산업 1060억, 에이블씨엔씨 839억으로 나타났으며 기업평균은 775억이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대비 판관비 증감률 TOP5는 글로본(228.9%), 현대바이오사이언스(126.4%), 협진(92.7%), 셀트리온스킨큐어(85.5%), 제이준코스메틱(81.1%) 순으로 기업평균은 40.9%이다.



전년동기대비 누적 판매관리비 증감 TOP5에는 콜마비앤에이치(99.3%), 브이티지엠피(77.7%), 코스나인(70.6%), 글로본(66.3%), 프로스테믹스(61.8%) 순으로 나타났고 기업평균은 5.4%이다.

세부적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광고선전비(54억)와 급여·복리후생비(24억)가 늘어 전년비 112억 증가했으며, 브이티지엠피는 운반보관비(29억), 광고선전비(20억), 지급수수료(14억) 증가로 전년비 112억 늘었다. 코스나인은 대손상각비 13억이 늘어 전년비 18억 증가했으며 글로본은 급여·복리후생비(11억), 경상개발비(6억) 등의 이유로 전년비 17억이 증가했다. 프로스테믹스는 지급수수료(8억)와 대손상각비(5억) 등으로 인해 전년비 20억 늘어났다. 기업평균은 5.4%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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