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환자맞춤 바이오프린팅 시술’ 국내 론칭
4D바이오프린팅·AI·자가바이오잉크 기술 융합한 ECM 바이오 프린팅기술 의료현장 적용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8-27 17:01   수정 2021.08.27 17:04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는 4D바이오프린팅, AI, 자가바이오잉크 기술을 융합한 환자맞춤형 정밀 자가 ECM(Extra Cellular Matrix) 시술법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완료하고 국내 의료 현장 적용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세계 최초로 초개인화 융합 정밀치료(Hyper personalization Precision medicine)라는 제4차 의료혁명을 추구하는 자사의 환자 맞춤형 자가 ECM 융합기술의 복잡한 바이오 임상 데이터와 각국 임상 결과를 토대로 철저한 검증 진행한 식약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기술은 이미 유럽, 중동 등에서 승인을 획득했고 이번 승인으로 국내 당뇨발 및 만성 창상 환자에 대한 치료길도 열렸다는 점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 1억 5,000여 명이 고통받고 족부 절단이라는 위험성에 노출된 난치병 당뇨발 치료를 시작으로 그동안 난치병으로 여겨진 욕창, 깊은 화상, 깊은 피부 상처 등을 완치시키는 데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최근 재생치료 플랫폼의 임상 결과가 국제저널에 게재되는 등 기술력을 알리고 있으며, 한국, 미국, 중동, 터키, 인도 등 150건 이상의 성공적 임상에 이어 다음 달부터 캐나다, 중국에서도 임상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동, 동남아, 남미 등 유럽의 규제를 따르는 국가에 대한 시장 진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킷헬스케어는 당뇨발을 비롯한 연골, 신장 등 장기재생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