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플러스생명과학(대표이사 최성화)이 지난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2021년 한국식물생명공학회 정기 학술발표회 및 총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지난 12일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활용한 Non-GMO 신품종 육성 기술을 소개했다. 전반적인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 설명을 비롯해, 비타민D 상추, GABA 토마토 등 신품종 자체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특별 강연에서 지플러스생명과학 윤광현 사업본부장은 “전통 육종을 통한 작물 개량은 약 10~15년의 긴 연구 기간이 단점이며, 유전자 재조합에 기반한 작물 개량은 GMO규제 통과를 위한 안전성 검증에 오랜 기간이 소요된다”라며, “지플러스생명과학은 DNA-free 유전자 편집(외래 유전자 삽입 원천 배제)기술과 정확한 유전자 타깃 교정 기술로 작물 형질 개량 기간을 3~4년으로 대폭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정부는 유전자가위를 활용한 종자 개량에 대한 규제 완화를 논의 중으로, 완화가 이뤄지면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이 열리는 동시에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혁신적인 연구·검증 기간의 Non-GMO 특허 기술을 보유한 지플러스생명과학도 큰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이번 학술발표회를 통해 산학연 연계 공동연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작물과 목표 형질 발견해 공격적인 품종 육성과 종자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한편, 지플러스생명과학은 미국 법인인 ‘지플러스 웨스트’를 두고 있으며 유럽에서 활동중인 에피 포스트마(Epi Postma) 사외이사(CMO)를 통해 글로벌 종자 회사와의 네트워크 및 협업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