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 준비 순항
한미약품·종근당·AWS 등 참가…31일까지 파트너링 참가기업 접수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7-08 09:13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는 오는 8월 31부터 9월 2일까지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을 서울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사의 네트워크 강화 및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파트너링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달 31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는 한국바이오협회가 2015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바이오플러스’와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론칭한 ‘인터펙스 코리아’가 통합된 글로벌 바이오 컨벤션으로, 바이오산업 분야와 제약 및 관련 산업 분야 모두를 아우른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축소 개최됐지만, 올해는 통합 후 첫 온-오프라인 형태로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을 맞는다.

지난해 팬데믹 시대에 대응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파트너링 프로그램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플랫폼 도입으로 안정성과 편리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한다.

파트너링 기술 분야는 의약품, 의료기기, 기술, 건강기능성제품 등에 걸쳐 있으며 공동연구, 마케팅, 상업화, 창업 및 투자 등 각 부문에서 유기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주요 제약 바이오 기업 및 바이오 투자사들을 다수 섭외해 적극적인 매칭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현재 약 200개 업체, 300개 부스 규모로 한미약품, 삼성바이오에피스, 종근당, 마크로젠을 비롯해 팜캐드, AWS(Amazon Web Services), 에스랩아시아, 엔바이로테이너, 씨세이프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참가를 확정해 제약 바이오 제품 초기 개발부터 생산, 콜드체인 물류까지 전 분야에 걸쳐 열띤 비즈니스 상담이 예상된다.

파트너링 미팅은 행사장 내 마련된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플랫폼을 이용한 화상 미팅도 가능하다. 해외 기업과의 자유로운 미팅을 위해 온라인 파트너링 시스템은 8월 31일부터 보름간 운영된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 사무국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링 플랫폼을 전격적으로 도입해 참가사들의 관심 분야를 기반으로 최적의 파트너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했다”며 “기업 추천, 기술 세션 추천은 물론 참가 기업과 유사한 관심 분야의 기업들의 미팅 선호도도 파악할 수 있어 사용자 친화적인 스마트 추천을 통한 적극적인 매칭이 이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은 백신 플랫폼·투자펀딩·콜드체인 등 15개 세션으로 꾸려지는 컨퍼런스와 바이오 산업의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전시, 파트너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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