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신규 확진자가 176명 늘어나 총 확진자가 2만1,919명으로 확인됐다.
발생자수는 9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어제 집계보다 높아 200명에 가까워졌으며, 서울·경기 확진자도 1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176명(국내발생 161, 해외유입 15), 사망자 4명, 격리해제 256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환자는 2만1,919명, 사망자 350명, 격리해제 1만7,616명, 격리중 3,953명이다.
검사인원 총 211만9,211명 중에서는 206만7,869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아직 검사중인 인원은 2만9,423명이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에서 63명(국내61, 해외2), 경기 47명(국내47), 충남 14명(국내14), 대전 11명(국내10, 해외1), 인천 8명(국내8), 광주 8명(국내7, 해외1), 울산 5명(국내4, 해외1), 부산 3명(국내3), 전남·경북 각 2명(국내2), 제주 2명(국내1, 해외1), 대구·충북 각 1명(국내1)이었으며, 검역단계에서 9명이 발생했다. 사망자 4명 중 2명은 서울, 2명은 경기에서 각각 발생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7,090명(사망 191명), 서울 4,589명(34명), 경기 3,839명(53명), 경북 1,483명(54명), 인천 813명(3명), 광주 472명(2명), 충남 417명(1명), 부산 347명(4명), 대전 322명(3명), 경남 262명(0명), 강원 212명(3명), 전남 165명(0명), 충북 147명(1명), 울산 132명(1명), 전북 96명(0명), 세종 70명(0명), 제주 52명(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