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신규 확진자가 156명 늘어나 총 확진자가 2만1,588명으로 확인됐다.
발생자수는 어제 집계보다 다소 늘어난 가운데, 7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경기 확진자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시 100명 이상으로 늘었으며, 경기가 서울 발생자수보다 많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156명(국내발생 144, 해외유입 12), 사망자 3명, 격리해제 387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환자는 2만1,588명, 사망자 344명, 격리해제 1만7,023명, 격리중 4,221명이다.
검사인원 총 208만2,234명 중에서는 202만4,113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아직 검사중인 인원은 3만6,533명이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경기에서 55명(국내51, 해외4), 서울 49명(국내48, 해외1), 광주 17명(국내17), 대전 8명(국내8), 충남 8명(국내5, 해외3), 울산 4명(국내4), 부산·대구·세종 각 2명(국내2), 인천·충북·전북·전남·경남 각 1명(국내1)이었으며, 검역단계에서 4명이 발생했다. 사망자 3명은 경기에서 발생했다.
이를 포함한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7,088명(사망 191명), 서울 4,478명(32명), 경기 3,742명(49명), 경북 1,478명(54명), 인천 800명(3명), 광주 459명(2명), 충남 391명(1명), 부산 343명(4명), 대전 310명(3명), 경남 261명(0명), 강원 210명(3명), 전남 161명(0명), 충북 143명(1명), 울산 123명(1명), 전북 95명(0명), 세종 70명(0명), 제주 48명(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