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신규 확진자가 195명 늘어나 총 확진자가 2만644명으로 확인됐다.
이번 집계는 최근 확진자 폭증세에서 처음으로 200명 미만으로 발생한 수준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195명(국내발생 188, 해외유입 7), 사망자 3명, 격리해제 173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환자는 2만644명, 사망자 329명, 격리해제 1만5,529명, 격리중 4,786명이다.
검사인원 총 200만552명 중에서는 192만4,384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아직 검사중인 인원은 5만5,524명이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에서 69명(국내69), 경기 64명(국내64), 인천 16명(국내15, 해외1), 울산 8명(국내7, 해외1), 충남 7명(국내7), 광주 6명(국내6), 전남 6명(국내5, 해외1), 부산·대전·강원 각 4명(국내4), 대구 3명(국내2, 해외1), 충북 1명(국내1)이었으며, 검역단계에서 3명이 발생했다. 사망자 3명은 경기·부산·대전에서 각각 발생했다.
이를 포함한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7,065명(사망 191명), 서울 4,131명(24명), 경기 3,471명(42명), 경북 1,468명(54명), 인천 767명(3명), 광주 394명(2명), 충남 353명(1명), 부산 315명(4명), 대전 282명(3명), 경남 240명(0명), 강원 199명(3명), 전남 155명(0명), 충북 131명(1명), 울산 108명(1명), 전북 87명(0명), 세종 67명(0명), 제주 47명(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