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미국 441만 · 브라질 255만 · 인도 153만
러시아 82만8천 · 남아공 45만9천 · 멕시코 40만8천 · 페루 39만5천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7-30 16:11   수정 2020.07.30 16:1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누적 확진자가 미국에서 441만명, 브라질에서 255만명, 인도에서 153만명을 넘었다.

미국과 브라질은 확진자 뿐 아니라 사망자도 연일 1천명 단위로 늘어나 누적 사망자가 각각 15만명과 9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0일 현재, 확진자 20만명 이상 발생국가가 18개국(미국, 브라질, 인도,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페루, 칠레, 영국, 이란, 스페인,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콜롬비아, 방글라데시, 터키, 독일)이라고 밝혔다. 

주요 국가 중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국가는 브라질(신규 약 6만9천명), 미국(6만8천명), 인도(4만8천명), 콜롬비아(8천명), 남아공(7천명) 등이며, 사망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국가는 브라질(신규 1,595명), 미국(1,267명), 인도(768명), 멕시코(485명) 등이다.

코로나19 총 확진자 및 사망자를 보면, 미국이 441만4,834명(누적 사망 15만447명)으로 가장 많았고, 브라질은 255만2,265명(9만134명)으로 250만을 넘었으며, 인도는 153만1,669명(3만4,193명)으로 150만을 넘었다.

이어 러시아 82만8,990명(1만3,673명)로 80만명을, 남아공 45만9,761명(7,257명), 멕시코 40만8,449명(4만5,361명)으로 40만명을 넘었다.

또한 페루 39만5,005명(1만8,612명), 칠레 35만1,575명(9,278명), 영국 30만1,455명(4만5,961명)으로 30만을 넘었다.

이란 29만8,905명(1만6,343명), 스페인 28만2,642명(2만8,441명), 파키스탄 27만6,288명(5,892명), 사우디아라비아 27만2,590명(2,816명), 콜롬비아 25만7,101명(8,777명), 이탈리아 24만6,776명(3만5,129명), 방글라데시 22만9,185명(3,000명), 터키 22만8,924명(5,659명), 독일 20만8,546명(9,135명)으로 20만을 넘었다.

아시아·태평양에서의 코로나19 확산 주요 국가 12개국 중 확진자가 급증한 국가는 인도네시아(1748명), 필리핀(1,633명), 카자흐스탄(1,544명), 일본(1,148명)이었으며,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국가는 카자흐스탄(208명), 인도네시아(63명)이었다.

이를 포함한 12개국 확진자 누적 현황을 보면, 인도네시아가 10만2,051명(누적사망 4,90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카자흐스탄 8만6,192명(793명), 중국 8만4,165명(4,634명), 필리핀 8만3,673명(1,947명), 싱가포르 5만1,531명(27명), 키르키스탄 3만4,512명(1,347명), 일본 3만3,049명(1,004명), 우즈베키스탄 2만2,169명(129명), 호주 1만5,304명(167명), 말레이시아 8,943명(124명), 태국 3,298명(58명), 베트남 446명(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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