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나딕사’,병용처방 유효하고 여드름치료 효과적
10주년기념 심포지엄 개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10-18 14:10   수정 2018.10.18 14:11

부광약품은 지난 16일 ‘나딕사 10주년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광약품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의약품인 여드름치료제 '나딕사' 론칭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주희 교수는  나딕사가 염증성 및 비염증성 여드름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피부세포 외 기질 저하를 만들어 여드름 흉터로 이어질 수 있는 기저막의 구조 요소인 MMP-2 유전자억제를 통해 여드름흉터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강의했다.

이 교수는 “나딕사는 광범위한 항균활성과 피부 자극이 거의 없고 부작용이 낮아 단독 또는 타 여드름제제와 병용처방에 모두 유효하고, 여드름치료에 효과적인 약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개발사인 페레(Ferrer)사의 International Medical Advisor인 일롱카졸트(IlonkaZsolt) 박사는  “나딕사의 내성발현율은 개발된 이후 지금까지 매우 낮으며 많은 임상데이터에서 그 안전성이 확립됐다”고 말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 나딕사크림의 주성분은 플루오로퀴놀론계 나디플록사신으로, DNA 자이라아제 작용을 방해함으로써 여드름의 주요 균종 증식을 억제해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며 부작용이 낮아 환자의 복용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며 " 앞으로도 나딕사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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