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신속하게 할 수있는 제도가 추진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7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기 의원은 "국회가 정치권이 제약발전의 걸림돌이 되지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제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진행하며 제약산업을 어떻게 발전시킬 수있을것인가에 대한 법안을 법안통과시켰다"고 전했다.
지난 6일 법안소위에서 통과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법률개정안' 주요 안건은 혁신형 제약기업의 지위승계와 약가우대 근거조항 설립, 종합계획에 인공지능 신약개발 조항 추가 등이다.
이와 함께 혁신형 기업 신속 인증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선다는 뜻을 함께 밝혔다.
기동민 의원은 "하반기에 혁신형제약산업을 신속하게 인증할 수있도록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해 통과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인공지능신약개발 스마트임상플랫폼을 차질없이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