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놀론 및 플루오로퀴놀론系 항생제 EU 공청회
오는 13일 영국 런던 EMA 본부서 개최 예의주시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6-08 11:26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이 오는 13일 영국 런던에 소재한 EMA 본부에서 개최될 공청회의 의제 및 연자 리스트를 7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공청회는 현재 EU 각국에서 폭넓게 처방되고 있는 퀴놀론 및 플루오로퀴놀론 계열 항생제들에 대한 사용경험을 공유할 기회를 갖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리는 것이다.

공청회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영국 표준시간 기준) EMA의 웹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퀴놀론 및 플루오로퀴놀론 계열 항생제들을 사용했을 때 주로 근육, 관절 및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중증 부작용이 지속적으로 수반될 가능성을 예의주시해 왔던 EMA 산하 약물부작용위험성평가위원회(PRAC)가 검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EMA에 따르면 이날 공청회에서 특히 중요하게 다루어질 내용은 중증 이하의(less severe) 감염증에 퀴놀론 및 플루오로퀴놀론 계열 항생제를 사용했을 때 수반될 수 있는 부작용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EMA는 총 115건의 참가신청을 접수받았는데, 이 중 55건은 환자, 의사, 약사, 간호사, 학자, EU 각급단체 대표자 등에 의해 제출된 퀴놀론 및 플루오로퀴놀론 사용경험에 관한 내용들이 담긴 것이었다.

이와 함께 60명의 등록자들은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하는 데 관심을 표시해 왔다.

공청회에는 11개 EU 회원국에서 23명의 연자들이 참석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PRAC와 직접적으로 의견교환을 가진 끝에 연자로 선정됐다.

연자로 참석을 신청했지만 시간제한 관계로 선정되지 못한 이들의 경우에도 문서(written contributions)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면 선정된 연자들과 마찬가지로 심사를 거쳐 EMA 웹사이트에 게재될 수 있다.

선정된 연자들의 경우 이번 공청회에서 발표시간은 5분을 초과할 수 없다.

한편 PRAC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된 모든 견해와 사용경험을 검토한 후 집약된 최종결론을 내놓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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