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케다는 오늘 정식으로 샤이어에 7조엔 인수제안을 한다. 그리고 샤이어는 이사회에서 이 제안에 대한 승낙여부를 결의하게 된다.
후문은 이미 두 경영진이 인수금액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인수제안이 받아들여지면 다케다는 매출액 합산 3조엔을 넘는 세계 톱10 안에 드는 글로벌기업이 된다.
다케다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어 총460억파운드(약6조8,000억엔) 제안내용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현금과 신주(新株)를 합해 샤이어 지분을 전부다 취득하여 완전자회사할 계획이다. 이것이 실현되면 현재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샤이어는 상장 폐지될 전망이다.
샤이어 인수를 놓고 다케다는 3월말부터 여러 차례 샤이어에 인수조건을 제시해왔다. 처음 인수제안에서 주당 44파운드를 지불하고 샤이어의 전체주식을 취득하고자 했으나 기업가치를 과소평가했다는 샤이어의 불쾌감으로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45.50펀드, 46.50펀드에서 4월25일 49파운드, 총액 460억파운드로 조건으로 높였고, 샤이어가 이 조건을 주주에게 권장할 방침을 공표했다.
다케다는 영국 규칙에 따라 런던시간 5월 8일(일본시간 9일 오전 1시)까지 인수제안을 정식으로 표명해야 한다.
인수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주주총회에서 75%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인수조건에 대한 다케다와 샤이어의 주주들의 판단이 최대 초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