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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2월 다니엘 바젤라 前 회장의 후임으로 현재의 자리에 부임한 이래 8년여 동안 노바티스社를 이끌어 왔던 조셉 지메네즈 회장(사진)이 내년 1월 31일부로 퇴진한다.
노바티스社는 지메네즈 회장이 내년에 물러나고 싶다는 의향을 이사회에 통보해 왔다고 4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글로벌 신약개발 담당대표 겸 최고 의학책임자로 재직 중인 바스 나라시만을 내년 2월 1일부로 자리를 승계토록 결정했다고 이날 노바티스측은 덧붙였다.
나라시만 대표는 지난 2005년 노바티스社에 입사했으며, 현재 이사회의 일원으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07년 노바티스社에 동승한 지메네즈 회장은 첫 번째 직위로 컨슈머 헬스 부문을 이끈 후 제약 사업부 대표로 재직했었다. 지메네즈 회장은 현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노바티스에서 완전히 물러날 내년 8월 31일까지 고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노바티스社 이사회를 이끌고 있는 외르크 라인하르트 의장은 “재임기간 동안 지메네즈 회장이 비 핵심 부문을 정리하고 글로벌 핵심사업 위주로 노바티스를 이끌었다”며 지메네즈 회장이 회사를 진두지휘하면서 혁신 파이프라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을 뿐 아니라 회사의 양대제품들이 특허만료에 직면한 위기상황을 성공적으로 헤쳐나갈 수 있도록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여기서 언급된 양대제품들이란 항암제 ‘글리벡’(이매티닙)과 항고혈압제 ‘디오반’(발사르탄)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지메네즈 회장은 “한사람의 전문인으로 보나 개인적으로 보더라도 지금이 후임자에게 자리를 승계해야 할 최적의 시점이라고 생각했다”며 “그 동안 집중해 왔던 강력한 파이프라인과 전략적인 움직임 덕분에 노바티스가 미래를 향하는 탄탄한 대로 위에 들어설 수 있었던 것”이라고 회고했다.
그는 뒤이어 “개인적으로 보면 스위스에서 지난 10년 동안 성공적인 시간들을 보낸 데다 탁월한 후임자로 바스 나라시만 대표의 승계가 정해진 만큼 이제 나의 가족은 미국 실리콘밸리로 돌아갈 준비에 몰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과의사인 나라시만 박사는 노바티스에서 영업, 개발 및 전략기획 등 다양한 자리에서 리더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왔다. 현직을 맡기 직전에는 제약 사업부에서 개발을 총괄했다.
지난 2005년 노바티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컨설팅기관 맥킨지社에 몸담았었다.
하버드대학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케네디스쿨)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학사과정은 시카고대학 생물학과에서 이수했다.
개발도상국가들이 직면한 여러 보건 관련이슈들에 대해서도 폭넓은 연구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976년 생으로 미국 시민권자이고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라인하르트 이사회 의장은 “노바티스의 강점은 학술 기반 혁신을 주도하는 역량에 있다”며 “바스 나라시만 후임자가 연구‧개발 및 영업조직을 조율하면서 강력한 사업감각으로 회사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바스 나라시만 대표야말로 노바티스의 차기 성장단계를 이끌어 갈 최고의 적임자로 혁신을 선도하고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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