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회원들이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캠핑시위에 나선다.
휴가와 휴일을 반납한 젊은 약사들은 조찬휘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대한약사회의 구태적인 운영방식에 대한 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
늘픔약사회를 주축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위는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 전국약사연합, 늘픔약사회, 새물결약사회, 전국약학대학학생회협의회동우회(이하 전약협동우회) 등이 참여하는 회원 자발적인 퇴진 운동이다.
약사 단체와 개인 약사회원들이 참여하는 '캠핑시위'는 13일 오후 6시 30분 대한약사회 앞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임시대의원총회가 열리는 18일까지 찰야로 진행된다.
늘픔약사회 최진혜 약사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신축회관 운영권 1억원 가계약과 연수교육비 2,850만원의 유용 의혹이 있음에도 자진사퇴를 거부하고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고 이번 캠핑 시위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대다수 약사들이 이번 사건의 전말을 잘 모르고 있거나 알고도 대의원총회만을 쳐다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젊은 약사들이 먼저 나서서 조찬휘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결정할 7월 18일 대의원총회까지 현 사태를 약사들에게 알리고, 대의원들의 올바른 판단을 촉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 행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륻 단체들은 '조찬휘가 사퇴하면 없어질 페이지(www.facebook.com/jochanhuiOUT)'라는 명칭의 SNS 페이지를 운영, 현 상황을 회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캠핑시위는 13일 각 약사 단체의 젊은 약사들이 참여하는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캠핑 시위의 목적을 알리고 회원들의 참여를 호소할 계획이다.
'캠핑 시위'는 캠핑 형태로 대한약사회관 앞에 상주하며 조찬휘 회장 사퇴를 촉구하는 농성을 진행하며 '우리는 깨끗한 약사회관보다 깨끗한 약사사회를 원합니다' 등 피켓, 선전물을 전시할 방침이다.
24시간 철야로 진행되며 일선 약사들이 자유롭게 농성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행사 및 온라인 홍보 활동, 지지방문 하는 약사들과 포토선언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