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한해 동안 미국에서 지출된 총 의료비 가운데 16.7%가 각종 처방용 의약품을 사용하는 데 소요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체 의료비 인상률을 상회하고 있는 처방용 의약품 약가의 지속적인 상승세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우려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음이 재확인되어 주목되고 있다.
미국의 양대 드럭스토어 체인업체의 한곳인 CVS 헬스社는 유권자에 속하는 성인 총 2,195명을 대상으로 약가 상승추세가 실제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 4월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약가인상이 환자와 지급자 및 납세자 등에게 커다란 부담을 안겨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예를 들면 설문조사 응답자들의 88%가 각종 처방약의 높은 약가가 “어느 정도” 또는 “매우” 걱정된다는 데 한목소리를 낸 것으로 집계되었을 정도.
성별로 보면 여성들의 경우 60%가 “매우” 걱정된다고 답해 남성들의 응답률 47%를 상회했음이 눈에 띄었다. 이와 함께 연령별로는 45~65세 연령대가 3종 이상의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약가에 대한 우려도 또한 젊은 연령층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 2명당 1명 꼴에 육박하는 47%는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고 있는 처방약들의 다양성이 충분하게 확보되어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으며, 의약품시장에서 경쟁이 충분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다는 데도 같은 비율의 응답자들이 동의를 표시했다.
더욱이 이처럼 의약품시장의 경쟁이 충분치 못하다고 응답한 이들의 비율은 55~64세 연령대에서 60%로 한층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 때문인 듯, 다수의 응답자들은 브랜드-네임 제품들에 비해 약가가 저렴한 대체제품들이 시장에 신속하게 발매되어 나올 수 있어야 한다며 지지의사를 나타냈으며, 58%는 바이오시밀러 제형들에 대한 FDA의 승인절차가 좀 더 빠르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바꿔 말하면 응답자들이 바이오시밀러 제형의 효능 및 안전성에 임상적으로 유의할 만한 차이가 없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조사결과인 셈이다.
한편 이날 CVS 헬스측은 약가경쟁을 촉진하고 환자들의 비용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들을 실행에 옮기면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약기업측과 약가협상을 진행하는 데 갖가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소비자들의 의료보험료 및 본인부담금을 낮출 수 있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CVS 파마시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카운터에서 판매시점(POS) 약가할인과 본인부담금 인하혜택 등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제네릭이나 바이오시밀러 등 약가가 저렴하면서 임상적으로 동등성이 확보되어 있는 의약품들을 사용하면 한결 저렴한 비용으로 동일한 효과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VS 헬스는 ‘Reduced Rx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의 본인부담금을 낮추는 데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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