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콜라, 발효 유산균 음료업체 ‘케비타’ 인수
건강ㆍ웰빙 부문에 기능성 음료 수혈효과 기대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11-23 15:32   수정 2016.11.23 15:33



 

펩시콜라가 발효 유산균 음료 및 홍차버섯(kombucha) 음료 분야의 북미시장 선도업체로 알려진 케비타社(KeVita)를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22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펩시콜라는 자사의 고급 냉장음료 부문에서 건강‧웰빙 제품 비즈니스를 한층 확대하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코카콜라 프리미엄 뉴트리션 사업부의 크리스 랜싱 대표는 “펩시콜라 패밀리에 ‘케비타’가 동승하게 된 것을 환영해마지 않는다”면서 “설립자인 빌 모제스 회장의 지휘하에 혁신적이고 고도성장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기능성 음료시장의 판도변화를 이끌어 왔던 곳이 바로 ‘케비타’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랜싱 대표는 뒤이어 “오늘 발표야말로 건강‧웰빙 제품 부문의 지속적인 확대를 도모하면서 소비자들의 변화하고 있는 니즈에 부응코자 한다는 취지를 의미하는 ‘목적있는 경영성과’(Performance with Purpose)를 도출하기 위해 펩시콜라가 얼마나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방증하는 또 하나의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 ‘케비타’는 3종의 제품라인 및 살아있는 유산균 음료제품들을 보유한 가운데 발효 유산균 음료 및 홍차버섯 음료 분야에서 선도기업의 한곳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4가지 다양한 맛과 향이 들어간 ‘스파클링 프로바이오틱 드링크’(Sparkling Probiotic Drink)와 ‘매스터 브루 콤부차’(Master Brew Kombucha), ‘애플 사이다 비니거 토닉’(Apple Cider Vinegar Tonic) 등이 바로 그것.

또한 ‘케비타’가 생산한 음료 제품들은 예외없이 오가닉, 유전자 변형 배제(non-GMO), 글루텐-프리 및 비건(vegan) 등을 공인받은 가운데 발매되고 있다.

덕분에 ‘케비타’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능성 음료시장에서 단기간 동안 충성도 높은 고객층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케비타社의 빌 모제스 회장은 “우리가 펩시콜라 패밀리에 동등하게 된 것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음료로 자리매김한 ‘케비타’가 고유의 핵심가치를 유지하면서도 더 많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손에 쥐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를 위해 ‘케비타’는 펩시콜라측이 보유한 마케팅 및 유통역량을 백분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케비타’는 인수작업과 법적승인이 마무리된 후에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인근도시인 옥스나드에 소재한 공장과 병 포장 라인을 그대로 유지하고, 회사의 독립적인 경영 또한 보장될 것이라고 펩시콜라측은 밝혔다.

‘케비타’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북서쪽에 위치한 소도시 오하이에서 출범의 닻을 올린 기능성 음료업체이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