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신약개발 뿐 아니라 환자들에게 최적의 약물공급을 가능케 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려는 시도가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굴지의 인공지능기업으로 알려진 베네볼런트AI社(BenevolentAI)는 존슨&존슨社의 계열사인 얀센 파마슈티컬 컴퍼니社와 독점적 라이센스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표했다.
덕분에 현재 얀센 파마측이 임상단계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신약후보물질들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베네볼런트AI측은 자사에 소속된 연구진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이들 저분자량 약물 후보물질들에 대한 평가작업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난치성 질환들을 겨냥한 신약개발이 가능케 될 것임을 베네볼런트AI측은 시사했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베네볼런트AI측은 유망 신약후보물질들의 개발, 제조 및 발매를 진행할 수 있는 일체의 권한을 보장받게 됐다.
또한 베네볼런트AI측은 이번 합의로 자사가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을 풍부한 임상자료에 적용해 발빠른 신약개발을 가능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베네볼런트AI측은 내년 중반부터 일련의 임상 2상 후기단계 시험 프로그램을 착수할 방침이다.
다만 이번 합의에 따라 양사간에 오고갈 구체적인 금액내역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베네볼런트AI社 및 베네볼런트AI 바이오社의 재키 헌터 이사는 “얀센 파마측과 합의로 다수의 신약후보물질들에 대한 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해마지 않는다”며 “덕분에 우리의 임상 및 전임상 단계 개발 파이프라인을 한층 심화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헌터 이사는 또 이번 합의야말로 인공지능이 연구‧개발 활성화와 인류애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대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미를 부각시켰다.
무엇보다 베네볼런트AI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동종계열 최초약물 뿐 아니라 동종계열 최선의 약물을 개발해 환자들의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에 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헌터 이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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