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럭스토어 '부츠' 이마트와 제휴 국내진출
영국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 매장 내년 상반기중 1호점 문 열듯
이종운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7-18 14:37   수정 2016.07.18 14:37

세계 최대 드럭스토어 기업인 영국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이하 부츠)가 조만간 국내에 진출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는 최근  부츠와 프랜차이즈 사업 파트너십을 맺고 부츠의 한국 체인점의 독점적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마트측은 내년 상반기중에 국내 1호점을 연다는 계획아래 구체적 작업을 진행중이며 취급제품은 부츠 자체 브랜드인 'No7'를 비롯해 'Soap&Glory' 등 글로벌 헬스케어제품이 주를 이루게 될것이라고 했다. 

이마트의 부츠 매장 출점이 본격화하면 기존 CJ 계열의 올리브영, 롯데 계열의 롭스, GS 계열의 왓슨스 등 국내 대기업이 주도하는 드럭스토어 경쟁이 보다 치열해 질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기존 이마트가 운영해오던 자체 드럭스토어 분스(BOONS) 매장은 순차적으로 폐점하거나 부츠로 전환해 운영될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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