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병후 근육회복 영양식 ‘엔슈어 인라이브’
고령층 타깃 영양식 음료 신제품 미국시장 발매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3-30 15:59   수정 2016.03.30 18:00


 

오는 2050년에 이르면 미국에서 65세 이상의 인구 수가 지금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8,400만명선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65세 이상의 고령층 가운데 60% 이상이 2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것이 현실이어서 건강이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는 것이 그들의 현실이다.

이와 관련, 애보트 래보라토리스社가 소실된 근육의 재형성(rebuild)을 돕고 새로운 힘과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고령층 타깃 영양식 음료 신제품 ‘엔슈어 인라이브’(Ensure Enlive)를 미국시장에 발매한다고 29일 공표해 눈길이 쏠리게 하고 있다.

‘엔슈어 인라이브’는 애보트가 지난 40년 이상 발매해 왔던 환자용 영양식 브랜드 ‘엔슈어’(Ensure)의 계열제품으로 선을 보였다.

이날 애보트측에 따르면 ‘엔슈어 인라이브’는 고령자들이 병후, 또는 부상이나 수술에서 회복했을 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실제로 근육은 40세 전후부터 소실되기 시작하는 데 질병이 발생했거나 부상을 입었을 때 더욱 빠르게 소실이 진행되어 회복을 어렵게 한다고 애보트측은 언급했다. 고령자들의 경우 불과 3일만 입원했더라도 근육손실이 가속화되면서 지방을 제외한 실질체중이 최대 2파운드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라는 것.

다행히 양질의 영양공급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고 유지할 수 있고, 건강을 유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애보트측은 강조했다.

이와 관련, ‘엔슈어 인라이브’의 주요성분을 보면 20g의 고품질 단백질과 HMB(β-히드록시 β-메칠부티레이트)가 함유되어 있어 근육의 재형성을 도와줄 것이라는 설명이 눈에 띈다.

아울러 식물 추출 오메가-3 알파리놀렌산(ALA)이 심장건강을 돕고, 3g의 프리바이오틱 섬유질이 소화기관에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애보트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1일 필요량의 120%에 달하는 비타민D와 50%의 칼슘이 골 건강을 뒷받침해 줄 것이라고 한다.

또한 비타민C 및 E와 셀레늄 등의 항산화 성분들이 면역계의 기능을 강화시켜 줄 것이라는 전언이다.

애보트 래보라토리스社 미국 영양사업부의 로저 버드 부사장은 “영양공급이야말로 건강의 원천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우리가 ‘엔슈어 인라이브’를 선보임에 따라 병후 회복과 근육 재형성을 돕고, 나아가 새로운 힘과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는 과학적 입증 기반 영양공급의 새로운 시대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같은 회사에 재직 중인 애비 사우어 영양사는 “골 건강이나 식생활이 고령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는 자주 접해왔지만, 근육과 관련해서는 노화의 증거라며 체념하는 기류가 팽배했다”며 “단백질과 비타민D 등 적절한 양의 영양공급을 통해 근육건강을 유지하고 병후 또는 수술 후 회복에도 힘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애보트측은 ‘엔슈어 인라이브’의 임상시험 결과를 함께 공개해 이 신제품에 대한 기대수위를 한층 끌어올리게 했다.

영양이 결핍된 고령의 입원환자들에게 ‘엔슈어 인라이브’를 1일 2회 섭취토록 하고, 이로부터 도출된 결과를 퇴원 후 90일 동안 위약(僞藥)을 섭취토록 한 그룹과 비교한 결과 전반적인 영양실태가 크게 향상되었을 뿐 아니라 체중이 늘고 혈중 비타민D 수치 또한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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