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의 2차원 바코드 입력 서비스에 대한 사용료가 대폭 인상돼 약사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경남약사회는 대한약사회와 약학정보원에 유비케어 2D바코드 서비스 가격인상에 대해 공개질의하고 나섰다.
유비케어는 사용료를 일방적으로 인상하고 10월 중 신요금 제도로 재계약하지 않으면 12월26일부터 유팜 2차원 바코드 서비스 사용을 중단시키겠다고 약국에 통보해 온 데 따른 것이다.
경남도약에 따르면 유비케어는 PM2000 사용약국에 한해 2차원 바코드 사용료와 리더기 가격 설정과 변경을 할 때 약학정보원과 협의를 하도록 한다는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남도약은 유비케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PM2000 사용약국에 대한 유비케어 바코드 시스템의 가격협상에 관한 권한을 계약에 의해 약학정보원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 사실인지 여부에 대해 공개질의했다.
또 약학정보원이 유비케어의 가격인상에 대한 합의를 해준 한 것에 대한 맞는지, 가격인상에 대해 당사자인 약학정보원은 회원들에게 전혀 공지를 하고 있지 않은 이유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경남도약은 “개별약국은 을의 입장에서 부당한 가격 인상에 대항할 아무런 힘도 가지지 못한 상황이어서 업체의 횡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며 “유팜이 아닌 PM2000에 바코드 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용약국들은 가격인상 전에 약학정보원이 적절한 조치를 취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비케어 2차원 바코드 서비스 기존 요금제 3만5000원으로 40건을 하는 소형약국은 5천원 정도 인하효과가 있지만, 하루 조제건수가 100건인 경우 새 요금제가 적용되면 8만원으로 2000건까지 쓸 수 있고 추가 건당 40원씩 추가로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