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약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처방약 위주 대원제약이 새 시장에 진출한다.
대원제약에 따르면 오는 9월 감기약 '콜대원'(액상 제품)으로 일반의약품 시장에 본격 나선다.
회사는 일반의약품사업부를 구성, 현재 효과적인 영업 마케팅 전략을 수립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원제약의 국내 시장 일반약 진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사는 제품과 회사명을 잘 매치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콜대원'을 필두로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OTC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 일반약 시장에 대한 관심은 있었는데 제품 등에서 여의치 않았다. '콜대원'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나서려고 한다"며 " 그간 수출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둔 비타민 제품이 있었는데 이 제품의 국내 시장 판매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약 시장에 부담을 느낀 제약사들도 일반의약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계속되는 정부의 각종 약가인하 정책으로 매출을 회복하면 약가가 내리고, 많이 팔면 깎이는 구조에서 전문약 시장 성장에 한계를 느끼며 일반약시장을 두드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 몇몇 제약사들도 본격적인 진출 계획을 세우고 제품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처방약 위주 제약사들의 일반약시장 진출은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