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피해 138개소 의료기관 요양급여 선지급
올해 2~4월 요양급여비 한달치 평균 지급 예정
신은진 기자 ejshi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7-01 11:25   수정 2015.07.01 11:26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일 정례브리피을 통해 메르스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의료기관 지원을 위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지급계획은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병원,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던 병원 혹은 경유병원 등 총 138개소(6월 30일 기준)다.

금액 기준은 올해 2월에서 4월까지 3개월간 지급된 요양급여비의 한 달치 평균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방식은 7월과 8월 2회에 걸쳐 총 2개월분을 선지급하고 해당 기간의 실제 요양급여비용과 비교해서 차액이 있을 경우, 9월에서 12월까지 지급할 요양급여비용에서 상계하기로 했다.

이 계획은 해당기관에 신청을 접수한 뒤에 7월 7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권덕철 총괄반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 동향을 분석해서 메르스 환자가 노출되지 않았지만 메르스로 인해 간접적으로 환자가 급감하여 경영상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되는 요양기관으로 선지급을 확대하는 방안도 재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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