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파마사이클릭스 주식공개매수 기간연장
4일 210억弗 규모 합의..데드라인 5월 1일로 조정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4-20 13:40   수정 2015.04.21 09:26

지난 4일 항암제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을 보유한 제약기업 파마사이클릭스社(Pharmacyclics)를 인수키로 합의했던 애브비社가 주식공개매수 기간을 연장한다고 17일 공표했다.

파마사이클릭스가 발행한 일반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주식공개매수 데드라인을 오는 5월 1일 오후 5시(뉴욕표준시 기준)으로 연장키로 했음을 공개한 것.

주식공개매수 금액과 조건들은 종전과 변함없이 동일하다.

애브비는 지난 4일 파마사이클릭스 발행주식 한 주당 현금과 주식을 합친 261.25달러, 총 210억 달러 상당의 조건으로 인수한다는 데 합의한 바 있다. 파마사이클릭스를 인수키로 함에 따라 애브비는 항암제 분야에서 한층 강한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기류이다.

이날 애브비측은 주식공개매수 기간 연장을 공표함에 따라 연방공정거래위원회(FTC)에 추가 검토기간을 보장하기 위해 미국 공정거래법(Hart-Scott-Rodino Antitrust Improvements Act)에 의거해 제출했던 고지보고서를 자진철회했다.

30일의 추가 대기기간은 애브비측이 보고서를 재차 제출하는 대로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게 된다. 애브비가 보고서를 재제출하는 시점은 21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애브비 및 파마사이클릭스측은 연방공정거래위와 함께 긴밀한 협력을 변함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사간 합의에 따라 후속절차들은 2/4분기 중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4월 17일 오후 4시 현재(뉴욕표준시 기준) 애브비측은 주식공개매수를 통해 파마사이클릭스가 발행한 일반주 약 4,746만5,978주를 인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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