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약국街, “~.pharmacy” 도메인 네임 뜬다
미국 약국경영자협회, 다음달 신청서 접수 발표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3-27 05:09   수정 2015.03.27 07:13

가까운 미래부터 미국 약국街에서 “~.pharmacy” 도메인 네임이 활발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미국 약국경영자협회(NABP)는 전체 약국(dispensing pharmacies)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pharmacy” 도메인 네임의 신청서를 접수받을 것이라고 25일 공표했다.

이와 관련, 미국 약국경영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제한된 신청기간 동안 “~.pharmacy” 최상위 도메인 네임(TLD)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지금까지 총 275개 정도의 “~.pharmacy” 도메인 네임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약국경영자협회가 “~.pharmacy” 최상위 도메인 네임 프로그램에 착수한 것은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합법적인 온라인 약국을 좀 더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다는 데 취지를 둔 조치이다.

특히 미국 약국경영자협회는 이번 등록신청 기간이 마지막으로 주어지는 신청기간이 될 것이라고 못박았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이며, 사용을 승인받은 약국들은 곧바로 등록절차를 밟게 된다.

이에 따라 허가를 취득한 약국들은 오는 6월 3일부터 웹사이트상에서 “~.pharmacy” 도메인 네임의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미국 약국경영자협회는 “~.pharmacy” 도메인 네임 사용을 원할 경우 우선 허가신청서를 제출하고 관련자료를 첨부해야 하며, 신청료를 납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허가절차를 밟는 동안 해당 웹사이트의 컨텐츠 또한 제출되어 미국 약국경영자협회의 심의를 거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자체 검증 프로그램을 의미하는 VIPPS(Verified Internet Pharmacy Practice Sites) 또는 동물약 취급약국을 대상으로 하는 Vet-VIPPS(Veterinary-Verified Internet Pharmacy Practice Sites) 허가를 이미 취득했거나 e-Advertiser로 승인받은 약국들을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미국 약국경영자협회는 온라인상에서 처방용 의약품을 판매하는 사이트들이 수없이 많이 존재하지만, 총 1만900여곳의 사이트를 대상으로 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97%에 가까운 사이트들이 약사법 뿐 아니라 공중보건을 위해 제정된 각종 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pharmacy” 도메인 네임은 소비자들이 안전한 온라인 약국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약사법을 준수하는 합법적인 웹사이트 운영자들에 한해 사용이 승인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pharmacy” 최상위 도메인 네임 프로그램과 관련해 보다 상세한 정보와 온라인상에서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은 www.safe.pharmacy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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