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면역 항암제 부문 업그레이드 합의계약
플렉서스 최대 12억弗에 인수ㆍ라이젤과 4억弗 제휴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2-24 13:45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BMS)가 자사의 면역 항암제(immuno-oncology) 부문을 대폭 강화할 수 있는 2건의 합의계약을 성사시켰다.

플렉서스 바이오사이언시스社(Flexus Biosciences)의 발행株 100%를 최대 총 12억5,000만 달러의 조건에 인수키로 합의했을 뿐 아니라 라이젤 파마슈티컬스社(Rigel)와는 계약성사금 3,000만 달러를 포함해 최대 3억3,900만 달러 규모의 제휴계약을 체결했음을 23일 공표한 것.

플렉서스 바이오사이언시스社는 미국 캘리포니아州 샌카를로스에 소재한 항암제 전문 생명공학기업이다. 라이젤 파마슈티컬스社의 경우 같은 州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염증성‧자가면역성 질환, 면역 항암제 및 근육장애 질환 타깃 저분자량 약물 개발에 주력해 왔던 전문제약사이다.

이와 관련, BMS측은 8억 달러의 계약성사금과 추후 최대 4억5,000만 달러를 추가지급하는 대가로 플렉서스 바이오사이언시스社가 올해 하반기 중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있는 저분자량 IDO1 저해제 신약후보 선도물질 ‘F001287’의 전권 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라이젤 파마슈티컬스社와 맺은 파트너십과 관련해서는 라이젤측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저분자량 TGF 베타 수용체 인산화효소 저해제들에 기반을 둔 면역 항암제들의 개발 및 발매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TGF 베타’는 종양의 증식을 촉진하고, 면역계를 폭넓게 억제할 뿐 아니라 종양이 전신으로 전이되도록 유도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TGF 베타 수용체 인산화효소 저해제들은 BMS가 보유한 ‘옵디보’(Opdivo: 니볼루맙) 및 ‘여보이’(이필리뮤맙) 등의 면역 체크포인트 저해제 항암제들과 병용하는 용도로도 개발 가능성이 타진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의 프랜시스 커스 최고 학술책임자는 “매우 유망한 IDO1 저해제 및 IDO/TDO 프로그램들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생물학적 체크포인트 저해제 및 공동자극제들을 포함해 다양한 암들을 타깃으로 작용하는 면역 항암제들의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게 됐다”며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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