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UCB社는 자사의 미국 내 제네릭 부문 자회사를 민간투자회사들에 매각키로 했던 합의가 파기됐다고 16일 공표했다.
이날 UCB社는 애드벤트 인터내셔널社(Advent) 및 애비스타 캐피털 파트너스社(Avista) 등 민간투자회사 2곳과 공동으로 내놓은 발표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애드벤트 인터내셔널社(Advent)와 애비스타 캐피털 파트너스社는 UCB社의 미국 내 제네릭 부문 자회사인 크레머스 어번 파마슈티컬스社(Kremers Urban Pharmaceuticals)를 총액 15억2,500만 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음을 지난 11월 7일 공개했었다.
미국 내 제네릭 부문 자회사에 대한 매각 발표는 UCB측이 신경의학과 면역학 등 핵심 사업부문들 좀 더 집중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되고 성사되면서 나온 것이었다.
합의내용을 파기키로 한 것은 인수시기와 금전적인 부분에서 예상치 못했던 이견이 돌출했던 데다 크레머스 어번 파마슈티컬스社가 지난 11월 14일 공표했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제 염산염 메칠페니데이트 서방정의 허가심사 과정도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UCB측은 설명했다.
여기서 언급된 “허가심사 과정”이란 크레머스 어번 파마슈티컬스社가 염산염 메칠페니데이트 서방정과 오리지널 대조약물인 ‘콘서타’(염산염 메칠페니데이트 서방정)의 약효 동등성과 관련해 FDA로부터 추가시험을 진행하라는 주문을 받았다고 11월 14일 공표했던 것을 지칭한 것이다.
크레머스 어번 파마슈티컬스社는 추가시험을 진행하겠다고 답변하면서 환자들에게 최선의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FDA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임을 공개했지만, 허가를 취득하고 발매에 들어갈 수 있기까지 많은 시일이 더 소요될 수 밖에 없게 된 상황이다.
UCB社의 데틀레프 티엘겐 최고 재무책임자(CFO)는 “예정되었던 합의내용을 이행할 수 없게 된 만큼 당연히 유감스러울 뿐”이라면서도 “필요한 평가절차를 밟기 위한 시간을 확보하고, 그 결과로 최대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위해 상호합의하에 계약을 종결지은 것은 올바른 절차라고 본다”고 말했다.
특히 티엘겐 재무이사는 “메칠페니데이트 서방정과 관련한 상황을 명확하게 교통정리할 것”이라면서 “크레머스 어번 파마슈티컬스社에 대한 매각절차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못박았다.
즉, 이날 발표와 무관하게 자사의 미국 내 제네릭 부문 자회사를 정리하겠다는 의도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UCB측은 또 이날 발표와 관계없이 2014 회계연도의 목표치로 제시했던 31억5,000만~32억5,000만 유로의 매출과 5억9,000만~6억2,000만 유로 안팎의 이자 및 감가상각 차감 前 영업이익(EBITDA), 한 주당 1.40~1.55유로의 주당순이익 등은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레머스 어번 파마슈티컬스社의 조지 스티븐슨 사장 또한 현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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