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국협회가 회원을 위한 전용 제품 출시를 시작했다. 기생충용 동물용의약품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조만간 심장사상충용 동물용의약품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동물약국협회(www.kvpa.net)는 이달 19일부터 협회 회원 전용 기생충약 '프라벤엘'과 '프라벤에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되는 프라벤 시리즈는 각각 10정 포장의 당의정으로 기존 제품과 대비해 쓴맛을 없애고, 복용에 걸림돌로 작용해 온 부담감을 개선한 것이 장점이라는게 동물약국협회 관계자는 설명이다.
또, 비타민A를 1,600 IU 함유하고 있어 기생충으로 인한 털의 불량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시되는 '프라벤에스'는 4kg 미만의 어린 강아지용이며, '프라벤엘'은 4~8kg의 중형견용 동물용의약품이다.
제품은 협력도매업체인 디씨팜(http://www.dcpharm.co.kr)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며, 초기 생산량이 소진될 때까지 공동구매가격이 적용된다.
임진형 동물약국협회 회장은 "구충제에 이어 내년 여름 이전에 회원 전용 제품으로 심장사상충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기존 제품의 경우 한알 크기가 작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 효과는 확실하고 안전하면서 적절한 크기의 제품을 구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 회장은 "처음 선보일 예정인 구충제의 장점과 인지도가 어느 정도 확대되면 심장사상충 제품도 자연스럽게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차츰 판매량이 늘어나 다른 품목으로 제품 출시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출시될 제품은 동물약국협회 정회원으로 가입된 동물약국에만 공급될 예정이다. 만약 협회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은 경우 먼저 가입신청을 해야만 주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