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제약 멍연고 ‘벤트플라겔’이 인기 개그맨 김기리와 재미있는 이색 광고 촬영을 했다.
‘멍 들면, 멍 풀라고, 멍 연고’가 반복되는 쉬운 가사와 보사노바 풍의 친숙한 멜로디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극장용으로 12월 1일부터 전국 200여개 극장과 온라인에서 방영될 예정.
이 광고에서 김기리는 멍이든 여자들에게 직접 멍 연고를 발라주는 느끼남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열연을 보여줬다. 레스토랑, 바 등 장소를 불문하고 팔과 다리에 멍이든 여자에게 멍연고를 발라주며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해냈고,촬영 내내 지치지 않는 애드립과 유머로 촬영 내내 현장을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었다는 후문.
태극제약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멍 들면, 멍 풀라고, 멍 연고’가 반복되는 중독성 있는 멍연고 노래를 만들어봤다”며 “이번 광고로 소비자가 보다 쉽고 친근하게 멍연고를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태극제약 벤트플라겔은 수술 후 멍과 부기를 한번에 빼주는 50g 대용량 사이즈로, 올해 7월 출시됐다.
회사측은 벤트플라겔은 ‘헤파린 나트륨(Heparin sodium)’과 ‘무정형 에스신(Amorphos Aescine)’, ‘살리실산글리콜(Glycol Salicylate)’의 복합제로 민감한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파스 특유의 코를 자극하는 냄새가 나지 않고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바른 후 메이크업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태극제약 기획개발팀 김주미 약사는 “대부분 수술이나 타박상으로 생긴 멍, 부기에 연고를 바르지 않고 민간요법을 사용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부기와 부종을 동반하는 증상이나 수술 후 혈관이 터져서 생긴 어혈은 의약품으로 개선하면 증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