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社가 미국 메릴랜드州 프레데릭에 소재해 있는 자사의 생물학적 제제 생산공장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21일 공개했다.
총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확충함으로써 회사의 제품력 성숙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생물의약품 부문의 수요에도 부응하겠다는 것. 현재도 아스트라제네카는 생물의약품 부문이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몫이 50%에 육박하고 있는 상태이다.
생물의약품 생산공장이 들어선 프레데릭은 볼티모어에 이은 메릴랜드州의 두 번째 대도시이자 교통의 요충지이다.
아스트라제네카社 미국 현지법인의 앤드류 D. 스키보 생물의약품 유통 담당 부사장은 “생물의약품이 저분자량 의약품이나 단백질 공학 부문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가 보유한 전체적인 역량에서 중요한 몫을 점유하고 있다”며 공장확충의 의의를 강조했다.
그는 또 회사의 생물의약품 부문 연구‧개발 자회사인 메드이뮨社가 120여종에 달하는 제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30여종은 임상시험이 진행 중에 있음을 상기시켰다.
이에 따라 프레데릭 공장이 확충되면 회사의 핵심 치료제 영역에서 신약후보물질들의 개발이 가일층 활기를 띄면서 차별성을 확보한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노력에도 더욱 힘이 실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스키보 부사장은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프레데릭 생물의약품 생산공장은 FDA로부터 인가받은 대규모 세포배양 생산시설과 함께 넓은 면적에 관리, 생산, 보관, 실험, 다용도 등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착수될 확충계획은 오는 2017년 중반경 마루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40,000여 평방피트에 달하는 생산, 연구 및 관리공간이 새로 들어서면 300여명의 신규인력이 고용되어 배치될 전망이다.
랜디 맥클레멘트 프레데릭 시장은 “지역 내 노동인구 뿐 아니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바이오테크 지역사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공장확충 덕분에 프레데릭과 인근지역에서 생명공학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양질의 고용이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도 아스트라제네카의 프레데릭 생산공장은 생물의약품 부문에서는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공장 네트워크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데다 세포배양 제조 분야에서는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각종 소아용 의약품과 시험용 생물의약품들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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