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황 성분이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애플트리 김약사네 '터마신' 주성분 '관절살리도' 출시

관절염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예방이나 관리에 관심을 갖지 못하고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다. 관절염은 평소에 적절한 운동과 금연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면서 관절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를 함께 챙기는 것이 좋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애플트리 김약사네'가 관절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

애플트리 김약사네는 터마신을 비롯해 애플트리 김약사네 천연물기능성소재 R&D센터 연구진의 관절 건강 연구를 통해 선정한 20여개 원료를 최적 배합으로 담은 관절 건강기능식품 '관절살리도'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관절살리도'는 관절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관절통증과 관절 마찰음, 관절 불편함을 감소시켜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주요 성분인 터마신은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관절 통증 감소 효과가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 천연소재이다.

터마신(TurmacinTM)은 기원전부터 인도 아유르베다 의약서에 의해 알려진 관절·염증에 효능이 있는 천연물 강황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애플트리 김약사네 김선용 대표약사는 "관절염은 무릎이나 엉덩이 관절, 척추, 손가락 등에 잘 생기지만 최근에는 턱관절 통증이나 고관절 통증도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면서 "무릎 통증도 그대로 방치하면 다리가 휘거나 우울증 등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비만은 관절염 발생과 악화의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체중관리는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우리나라 관절염 환자는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자료를 이용해 '무릎 관절 통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198만명에서 2011년 233만명으로 5년간 약 35만 명이 증가(17.9%)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2%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