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스社가 미국시장에서 블록버스터 항고혈압제 ‘디오반’(발사르탄)의 위임 제네릭 제형(authorized generic version) 발매에 착수한다.
뉴저지州 프린스턴에 소재한 산도스社 미국지사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공표했다.
이에 앞서 산도스 미국지사는 지난 2012년 복합제인 ‘디오반 HCT’(발사르탄+히드로클로로치아짓)의 위임 제네릭 제형을 미국시장에 발매한 바 있다.
‘디오반’과 ‘디오반 HCT’는 노바티스社가 발매해 왔던 항고혈압제들이다.
이와 관련, 현재 미국에서는 고혈압 환자 수가 성인 3명당 1명 꼴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도스社 미국지사의 피터 골드슈미트 사장은 “미국시장에서 랭킹 1위의 안지오텐신 Ⅱ 수용체 차단제(ARBs) 계열 항고혈압제로 자리매김한 제품의 위임 제네릭 제형을 발매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디오반’ 위임 제네릭 제형의 발매가 산도스와 노바티스가 고품질 제품들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디오반’과 ‘디오반 HCT’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약 17억 달러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던 제품들이다.
산도스는 브랜드-네임 제품과 마찬가지로 ‘디오반’의 위임 제네릭 제형을 40mg, 80mg, 160mg 및 320mg 용량으로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