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社는 매출이 68억4,400만 달러로 집계되어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4/4분기 경영실적을 6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4/4분기에 5억2,4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15억2,100만 달러의 순이익을 냈던 2012년 4/4분기와는 확연한 차이를 드러냈다.
17억5,800만 달러에 달하는 항당뇨제 ‘바이듀리언’(엑세나타이드 서방제)의 무형자산 손실이 주된 영향을 미친 데다 정신분열증 치료제 ‘쎄로켈’(쿠에티아핀) 등의 주요제품들이 제네릭 제형들에 시장을 잠식당했기 때문.
2013 회계연도 전체적으로는 매출이 257억1,100만 달러로 나타나 6% 줄었으며, 순이익은 25억5,600만 달러로 24% 감소했다.
파스칼 소리오트 회장은 “예상했던 대로 2013년 실적은 몇몇 핵심제품들의 특허만료로 인한 여파가 반영되었고, 당분간은 특허만료의 역풍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는 빠르게 성장궤도로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어서 오는 2017년 실적이 2013년과 대등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올해의 경영전망과 관련, 소리오트 회장은 한자릿수 초‧중반대 매출하락과 10%대 주당순이익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예상치는 위산 관련질환 치료제 ‘넥시움’(에스오메프라졸)의 제네릭 제형이 오는 5월 미국시장에 발매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을 감안한 것이다.
4/4분기 실적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항응고제 ‘브릴린타’(타이카그렐로)가 9,200만 달러로 139% 고속신장세를 과시해 시선을 끌었고, 항당뇨제 ‘바이에타’(엑세나타이드) 및 ‘바이듀리언’이 각각 5,400만 달러와 4,900만 달러의 실적으로 17%‧88% 성장률을 내보였다.
또 다른 항당뇨제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는 9,300만 달러로 6% 소폭성장했다.
천식 치료제 가운데서는 ‘심비코트’(부데소나이드+포르모테롤)가 9억7,600만 달러로 11% 준수한 성장세를 드러냈고, ‘풀미코트’(부데소나이드)는 2억4,500만 달러로 3% 늘어났다.
항암제 중에서는 ‘졸라덱스’(고세렐린)가 2억4,700만 달러로 1%, ‘이레사’(게피티닙)가 1억5,800만 달러로 5%, ‘팔소덱스’(풀베스트란트)가 1억8,200만 달러로 6% 등으로 한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소아 하기도 감염증 치료제 ‘시나지스’(팔리비주맙)는 5억1,500만 달러로 2% 신장됐다.
이들과 달리 콜레스테롤 저하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는 14억6,300만 달러로 8% 감소했고, 항고혈압제 ‘아타칸’(칸데사르탄)도 1억3,400만 달러로 33% 급감해 부진을 보였다. 같은 항고혈압제 ‘토프롤-XL’(메토프롤올 서방제) 또한 1억7,000만 달러로 32% 강하했다.
‘넥시움’은 9억9,100만 달러로 3% 소폭감소했지만, 항궤양제 ‘로섹’(오메프라졸)은 1억2,200만 달러로 18% 줄어들어 감소폭이 적지않았다. 항암제의 경우 ‘아리미덱스’(아나스트로졸)가 8,600만 달러로 23%나 수그러들었고, ‘카소덱스’(바이칼루타마이드) 역시 9,500만 달러로 4% 하락했다.
‘쎄로켈 XR’(쿠에티아핀 서방제)의 경우 3억3,700만 달러로 12% 감소율을 기록했고, 같은 서방제인 ‘쎄로켈 IR’은 3,500만 달러로 64%나 주저앉았음이 눈에 띄었다. 항균제 ‘메렘’(메로페넴) 역시 7,700만 달러로 25% 물러섰다.
2013 회계연도 전체로 제품별 매출현황을 짚어보면 ‘온글라이자’가 3억7,800만 달러로 17% 성장한 가운데 항고혈압제 ‘플렌딜’(펠로디핀)이 2억6,000만 달러로 2% 소폭증가했다.
‘브릴린타’는 2억8,300만 달러로 216% 뛰어올랐고, ‘바이에타’ 및 ‘바이듀리언’이 각각 2억600만 달러와 1억5,100만 달러로 181%‧308%라는 기록적인 오름세를 과시했다. ‘심비코트’가 34억8,300만 달러로 10% 증가율을 기록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풀미코트’는 8억6,700만 달러로 1% 늘어났다.
항암제 중에서는 ‘이레사’가 6억4,700만 달러로 11% 올라섰고, ‘팔소덱스’가 6억8,100만 달러로 6% 신장됐다. 프로톤 펌프 저해제 ‘비모보’(에스오메프라졸+나프록센)가 9,100만 달러로 42% 증가한 것도 주목할 만했고, ‘시나지스’는 10억6,000만 달러로 2% 많아졌다.
비강분무형 계절성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플루미스트’는 2억4,500만 달러로 35% 팽창했다.
하지만 ‘크레스토’는 56억2,200만 달러로 8% 하락했고, ‘아타칸’도 6억1,100만 달러로 39%나 급감했다. ‘토프롤-XL’ 또한 7억5,000만 달러로 18% 마이너스 성장에 그쳤다.
‘로섹’이 4억8,600만 달러로 28% 상당폭 후진했고, ‘아리미덱스’는 3억5,100만 달러로 30%나 수축됐다. ‘카소덱스’ 역시 3억7,600만 달러로 7% 물러앉았다.
‘쎄로켈 XR’ 및 ‘쎄로켈 IR’은 각각 13억3,700만 달러와 3억4,500만 달러의 실적으로 12%‧72% 하락했고, ‘메렘’의 경우 2억9,300만 달러로 24% 감소율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아스트라제네카는 막바지 개발단계까지 진전된 신약후보물질들이 11개에 달해 전년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데다 차후 2년 이내에 19개가 추가로 임상 3상 단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미래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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