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약사회 '법인약국 도입 계획 전면 거부'
19일 회장단 회의 갖고 3개 사항 합의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3-12-20 06:28   수정 2014.01.13 11:18

전국 16개 시·도 약사회가 정부의 법인약국 도입 계획 자체를 전면 거부하기로 결의했다.

19일 대한약사회는 시·도 약사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법인약국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결정했다.


'긴급회의' 형태로 진행된 회의는 정부가 투자활성화 방안으로 약국 법인화를 추진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약국과 약사직능의 생존권과 직결된 시급하고 중대한 사안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해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법인약국 도입을 전면 반대하기로 하는 한편 내년 시·도 약사회와 지역 약사회 정기총회에서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했다. 또, 법인약국 문제와 관련해 비상대책기구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자리를 함께 한 시·도 약사회장들은 법인약국 문제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며, 중요성이 희석되지 않도록 약사사회의 반대 목소리를 꾸준히 제기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전체 회원에게도 이같은 약사회의 분명한 입장을 전달해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동시에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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