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울 서초동 약학정보원 압수수색
11일 수사관 파견해 진행…다른 업체 관련 사건 참고조사 성격인듯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3-12-11 17:00   수정 2014.08.06 16:03

약학정보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11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회 주변 관계자들에 따르면 11일 서울 서초동 약사회관에 위치한 약학정보원에 대한 검찰 조사가 진행됐다.

이날 오전 검찰은 약사회관 지하1층 약학정보원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9시경부터 진행된 조사는 오후 3시가 넘는 시간까지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가 진행된 배경은 정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는 가운데 개인정보 관리법과 관련된 사안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사건과 관련해 조사할 내용이 있어 약학정보원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는 것이다.

한 관계자는 "오전 중에 약학정보원에 대한 검찰 조사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개인정보 관리법과 연관된 사안이라는 것 외에 구체적인 이유는 현재로서는 확인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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