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젠,펩타이드 활용 치료제 개발 기술 협약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3-12-06 10:49   수정 2013.12.06 11:01

애니젠㈜(대표 김재일)과 ㈜위노바(대표 이근형, 이승열)가 위노바가 개발한 펩타이드를 활용한 화장품의 제품화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협약을 맺었다.

애니젠은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BGMP)에 대한 인증과 Leuprorelin, Desmoprssin의 품목허가를 받은 펩타이드 전문회사다.

위노바는 화장품 및 의료기기 개발 제조회사로, 수년 전부터 골재생 효능에 관련한 펩타이드를 연구하고 있다.

연구된 펩타이드 일부는 척추 수술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골재생 효과는 물론 피부 재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가 나옴에 따라 현재 골재생 치료제 및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는 화장품을 개발중이다.

이번 협약은 위노바 개발하고 있는 신규 펩타이드를 이용한 의약품 개발과 화장품 원료에 대한 기술을 제공하고, 애니젠은 그 동안 쌓은 기술력을 제공해 골재생치료제 및 화장품 제조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애니젠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펩타이드 GMP 공장을 보유하여 국내 및 해외의 CMO, 비임상단계부터 임상단계까지의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 원료의약품으로는 전립선암 치료제인 Leuprorelin Acetate와 야뇨증 치료제인 Desmopressin Acetate를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승인해 국내 제약사에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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