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관리약사, 회비 낮춰 신상신고율 제고?"
약사회장-도매협회장 현안 의견교환…공급거부 문제도 의견 나눠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3-12-04 17:09   

약사회 회장과 도매협회 회장이 자리를 함께 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도매협회의 특정 제약업체 제품 취급 거부와 관련한 얘기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2일 황치엽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도매관리약사 신상신고율 제고방안과 도매협회와 한독약품간 문제 해결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조찬휘 회장은 "도매관리약사의 신상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도매협회 차원에서 회원사의 관리약사 신상신고 독려를 당부하고, 도매업체에 종사하는 약사들도 소중한 회원으로서 신상신고율을 높여 약사회 차원에서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황치엽 회장은 "약사 신상신고율이 현저하게 높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답하면서 "회원사에 종사하고 있는 회원의 신상신고비 절감 등이 이뤄지면 회원사 차원에서 신상신고를 지원해주거나 비회원사 약사들의 신상신고비율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도매관리약사 신상신고율 제고 방안으로 도매업체 관리약사 신상신고비 인하와 함께 KGSP 교육 진행시 신상신고를 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찬휘 회장과 황치엽 회장은 지역 약사회 단위마다 차이가 있는 신상신고비 기준과 제조·수출입 관리약사 등과의 형평성 등을 합리적으로 고려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또, 최근 도매협회의 한독 제품 취급거부와 관련한 얘기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조찬휘 회장은 도매협회의 입장을 확인하고 "대한약사회 회장으로서 제약회사와 도매업체의 불협화음은 약국의 의약품 조제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사안인 만큼 이번 일이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과 이영민·김대원 상근부회장, 도매협회에서는 황치엽 회장과 조선혜 부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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