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의 전체 투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10년 넘게 모임을 이끌어 온 김성진 회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약준모)은 11월 한달간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투표 안건은 회칙 개정안과 대의원 승인 등 2건.
이 가운데 회칙 개정안은 매월 일정 수준의 회비를 납부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한 커뮤니티가 아니라 회원이 직접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사업전개와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만약 이번 투표에서 회비제를 내용으로 하는 회칙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약준모는 커뮤니티 이상의 단체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회원의 권리를 보장하는 대신 의무도 동시에 부여함으로써 새로운 체제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다.
투표 마감 사흘을 앞둔 28일 현재 온라인 투표로는 상당한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흘뒤 나올 투표 결과는 앞으로 약준모의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