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의 폐업을 29일 오전 10시 공식 발표했다.
시민사회단체, 국회, 복지부 등 각 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홍준표 지사는 지난 2월 26일 폐업 방침을 밝힌 지 3개월여 만에 폐업을 밀어붙였다.
경남도는 적자누적과 강성노조에 따른 병원 경영난 등의 입장을 다시 밝히고 직원들의 재취업 방안과 진주의료원 건물처리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에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등 야당 의원들의 반발이 거세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민주당 김용익 의원과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 등은 그동안 국회에서 진주의료원 폐업 반대를 주장해 오면서 대책 마련을 끊임없이 요구해 왔다.
김용익 의원은 지난 4월 단식투쟁을 통해 폐업 반대 의사를 밝힌바 있고, 김미희 의원은 경남도의 폐업 방침에 단식투쟁을 진행 중이다.
한편, 국회는 오는 6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있어 진주의료원의 폐업 사태와 공공의료 실태에 대한 논의가 쟁점화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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