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20돌 ‘헛개컨디션으로 매출 1천억 돌파'
100% 국산 헛개성분 30% 강화 더 젊고 강한 제품 리뉴얼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2-07-09 07:29   수정 2012.07.09 10:18
국내 숙취해소음료의 대명사 ‘컨디션’이 세련된 디자인과 100%국산 헛개 성분 30%강화로 더 젊고 강해졌다.
 

CJ제일제당은 출시 20주년을 맞아 숙취해소음료 헛개 컨디션 파워를 ‘헛개컨디션’으로 리뉴얼 출시했다.

‘헛개컨디션’은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100%국산 헛개 열매 함량을 기존보다 30% 강화하고 밝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젊은 분위기를 살렸다.

회사는 잦은 음주로 숙취를 고민하는 소비자는 물론, 건강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지향하는 젊은 층에게도 큰 환영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꾸준히 제품을 업그레이드해온 ‘컨디션’은 성분 강화를 통해 '컨디션F→컨디션ADH→컨디션 파워→헛개 컨디션 파워' 등으로 진화해 왔다.

이번에는 성분 강화는 물론 심플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한층 더 젊게 탈바꿈, 건강하고 건전한 음주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층 포섭에 무게를 뒀다.

 ‘접대가 많은 비즈니스맨의 드링크’라는 문구를 제외한 것도 소비자층을 한정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또, ‘음주 전후 숙취해소를 빠르게’라는 워딩을 강조해 숙취해소 및 숙취건강을 위해 ‘헛개컨디션’과 함께하는 음주문화 정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출시에 앞서 회사는 지난 6일 CJ인재원에서 컨디션 전국 대리점주와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TV광고 모델 김성수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헛개컨디션’ 발매식을 가졌다.

헛개컨디션 진성호 브랜드매니저는 “소비자층 확대를 위한 ‘헛개컨디션’ 마케팅 강화는 물론, 연말 안전귀가 캠페인,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 등 브랜드 컨셉을 고려한 캠페인을 진행해 건강한 음주문화 정착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숙취해소 음료 시장을 지난해보다 20% 성장한 2,000억원 규모로 전망하고 2012년 연매출 1,150억원 달성과 1위 브랜드로의 입지 강화를 목표로 한다. 
 
한편, CJ제일제당은 90년대 초 차츰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음주 인구가 많던 국내 상황을 고려해, 1992년 국내 최초의 숙취해소 음료인 ‘컨디션’을 선보였다.

더 효과적인 숙취해소 제품을 만들기 위해 동물실험, 임상시험 등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지금까지 총 6번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특히, 2009년에는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헛개 성분을 더한 ‘헛개 컨디션 파워’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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