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도협과 부산시약사회가 국공립병원 초저가 낙찰에 대해 적극 대응키로 하며, 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지역에서 1원 낙찰에 대한 얘기는 끊임없이 나왔지만, 도매와 약사회가 공동 대응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부산시약사회 유영진 회장이 그간 약사사회에서는 드믈게 도매상과 제약사의 1원 낙찰 및 공급의 문제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해 왔다는 점에서,심상치 않은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부울경도협 주철재 회장도 올해 회장 당선 이후 1원 낙찰 근절에 대해 지속적으로 말해 왔다.
일단 업계에서는 이미 치러진 국공립병원 입찰의 1원 낙찰은 건드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공동 발언은 향후 발생할 1원 낙찰에 대한 접근 성격이 강하다는 것.
실제 오는 5월 23일 경상대병원 입찰이 예정돼 있다. (13개군 1804종 군별 최저가, 21일 오후 4시 현장설명회, 22일 등록마감)
이 입찰에서 나타날 지 모르는 초저가 입찰 낙찰을 원천봉쇄하겠다는 의지의 표출이라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도 경상대병원에서도 초저가 낙찰이 나오면 ‘말’을 실행에 옮길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단 경고성 의미로 보는데 1원 낙찰이 나오고 여론이 안좋아지면 실행에 옮길 가능성도 많다”며 “방법은 약사회는 공정거래법, 도협은 사입가 이하 출하를 명확히 규정한 약사법으로 고발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부울경 도협 주철재 회장은 "정도영업을 하는 회원사들이 사립병원과 약국 등의 거래에서 약가에 불신을 받고 있어 국․공립의료기관 입찰에서 일부업체들이 약사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구입가 미만 판매행위로 의약품시장 질서를 극도로 어지럽히는데 대해 고발 할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부산시약사회 유영진 회장은 국공립병원은 입찰을 통해 상당수 경쟁 의약품이 1원에 공급되고 있고, 입원환자가 퇴원 할 시 원내조제는 저가로 약을 조제 받지만 약국은 정상적인 조제가격의 차이로 약국 조제 환자들은 약사를 엄청난 불신 속으로 몰아가는 불공정행위가 일어나고 있다며 1원 낙찰행위 등을 공정위 등에 고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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