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존슨社의 계열사인 알자 코퍼레이션社(ALZA)와 얀센 파마슈티카 N.V.社가 조루 치료제 ‘프릴리지’(다폭세틴)와 관련한 권한을 원개발사에 넘기기로 했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州 모리스빌에 소재한 퓨리엑스 파마슈티컬스社(Furiex)는 알자社 및 얀센 파마슈티카社로부터 ‘프릴리지’의 글로벌 판권 등을 건네받기로 합의했다고 14일 공표했다.
퓨리엑스 파마슈티컬스社는 이날 뒤이어 이탈리아 제약기업 메나리니 그룹(Menarini)과 ‘프릴리지’의 라이센싱 제휴에 합의했음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메나리니 그룹은 유럽 각국과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 아프리카, 중남미 및 중동지방 각국에서 ‘프릴리지’의 발매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퓨리엑스 파마슈티컬스社의 경우 미국, 캐나다 및 일본에서 ‘프릴리지’의 개발‧발매권을 갖기로 했다.
메나리니 그룹은 과거 국내에서 개발된 퀴놀론系 항균제 ‘팩티브’(제미플록사신)의 유럽시장 판권을 한때 보유했던 업체여서 국내에서도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현재 ‘프릴리지’는 얀센측이 유럽, 아시아 및 중남미에 걸친 15개국에서 주문에 따라 발매하고 있다. 아울러 조루 개선제로 ‘프릴리지’가 허가를 취득한 국가 수는 43개국에 이르고 있는 상태이다.
얀센측은 판권 등이 원활하게 이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이번에 합의에 도달한 뒤에도 일정한 기간 동안 제조와 임상시험, 일부 허가취득 절차 등을 계속 진행키로 했다.
‘프릴리지’의 권한이양과 관련한 제반절차들은 오는 3/4분기 중으로 마무리지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퓨리엑스 파마슈티컬스社의 준 알메노프 회장은 “얀센측이 원활한 권한이양을 지원키로 함에 따라 환자들은 차질없이 ‘프릴리지’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나리니 그룹은 메나리니 그룹과 라이센싱 제휴에 합의함에 따라 1,500만 달러의 계약성사금을 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국별 허가취득과 발매성사 여부에 따라 최대 2,000만 달러, 초기 매출실적에 따라 최대 4,000만 달러, 그리고 차후 매출규모에 따라 10%대 중반에서 20%대 중반에 이르는 로열티 수입을 추가로 보장받았다.
메나리니 그룹의 알베르토 지오반니 아알레오티 이사는 “아직도 전체 조루 환자들 가운데 의사의 도움을 청하는 이들은 9%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수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프릴리지’와 같이 혁신적인 제품이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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