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조성래)은 5월 4일 오전 10시, 부산 서구 암남동 신축 2,3 연결동 건물에서 종합검진센터 건축물 골조의 마무리를 기념하는 상량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현 목사(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김성수 고신대학교 총장, 조성래 고신대복음병원장 등 100여명의 내외 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상현 이사장은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방대학병원의 자존심과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베푸는 의료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병원의 공사가 마무리 되어 2012년 1월 성공적으로 개원 할 수 있도록 관계자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노력하고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조성래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고신대복음병원의 인테리어 컨셉트인 종합검진센터가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교직원들이 새 병원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현재 전체공정률 50%를 넘어섰으며, 지상 10층 지하 2층(연면적 9421.06m² )으로 로봇수술센터, 종합검진센터, 내시경센터, 심장센터, 갑상선치료센터, 등 4개의 전문진료센터를 설치, 한층 전문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목적 세미나실의 초대형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병원 및 협력병원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엮어 진료프로세스의 효율성과 고객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신축병원은 지난 2010년 9월 27일 착공식을 갖고, 현재 기초공사와 골조작업이 마무리 돼12월 26일 완공 예정이다.
15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빌딩은 6월중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