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BMS)가 1/4분기에 12% 가까운 순이익 향상과 5%의 매출성장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공개된 BMS의 1/4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의 경우 52억5,100만 달러로 집계되어 지난해 같은 분기의 50억1,100만 달러에 비해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 또한 11억100만 달러로 나타나 2011년 1/4분기의 9억8,600만 달러와 비교했을 때 11.6% 향상되었음이 눈에 띄었다.
이처럼 순이익이 준수하게 향상된 것은 항혈소판제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와 관련해 캐나다 제네릭업체 아포텍스社(Apotex)를 상대로 지난 10여년 동안 전개해 왔던 법적분쟁이 타결되면서 1억7,200만 달러를 건네받은 것이 신제품 마케팅 소요비용을 상쇄한 덕분으로 풀이되고 있다.
제품별 매출현황을 들여다보면 ‘플라빅스’의 경우 16억9,300만 달러로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플라빅스’는 다음달부터 미국시장에서 제네릭 제형들의 도전직면을 앞두고 있어 차후 매출감소가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형편이다.
정신분열증 치료제 ‘아빌리파이’(아리피프라졸)는 6억2,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300만 달러 소폭감소해 제자리 걸음 행보를 보였으며, AIDS 치료제 ‘레야타즈’(야타자나비어)도 3억5,800만 달러로 2% 물러섰다.
마찬가지로 항고혈압제 ‘아바프로’(또는 ‘아발라이드’; 이르베사르탄)가 2억700만 달러로 29% 역주행하는 부진을 면치못해 혈압이 오르게 했다.
반면 AIDS 치료제 ‘서스티바’(에파비렌즈)는 3억8,600만 달러로 13%에 달하는 준수한 성장세를 과시했다.
특히 항당뇨제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는 아직 매출총액 자체는 적은 수준임을 감안하더라도 1억6,100만 달러의 실적으로 99%라는 초고속 성장률을 드러내 눈에 띄었다.
이와 함께 B형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엔테카비어)와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다사티닙)이 각각 3억2,500만 달러와 2억3,1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18% 및 34%에 이르는 고속성장으로 주목됐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아바타셉트) 또한 2억5,400만 달러로 28%의 높은 성장률을 내보여 궤를 같이했으며, 항암제 ‘얼비툭스’(세툭시맙)가 1억7,900만 달러로 8% 뛰어올랐다.
최근 발매된 신약인 흑색종 치료제 ‘어보이’(이필리뮤맙)가 1억5,400만 달러의 매출을 창출한 것은 차후 간판제품으로 발돋움을 가능성을 점치게 하기에 충분했다.
람베르토 안드레오티 회장은 “1/4분기에 눈에 띈 괄목할만한 경영실적은 장기적으로도 BMS가 성공가도를 질주할 것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BMS는 올해 전체의 주당순익률이 한 주당 1.90~2.0달러선에 이를 수 있을 것임을 거듭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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