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회장 후보들,'정책토론회 신경쓰이네'
공약 정책 공개적 비교판단 자리- 회원사 기대감 커져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2-01-25 06:55   수정 2012.01.25 07:19

오는 2월 15일 치러지는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회장 선거에 정책토론회가 승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키'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2월 2일 열리는 정책토론회가 여러 면에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우선 이번 토론회는 도협  50년 역사상 회장 선거와 관련해 후보들 간 처음 치러지는 토론회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업계에서도 지난 2월 16일을 기점으로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며 토론회를 거론하는 목소리가 늘었다. 

업계에서는 여기에 이번 선거가 후보들 간 공약을 바탕으로 한 정책대결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들고 있다.

개개인의 능력, 친분관계, 인지도, 조직 등도 선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만,일괄약가인하가 예정된 올해는 어떤 정책을 어떤 의지를 갖고 어떻게 진행시켜 나갈지가 중요하다는 것.

이 때문에 후보들도 창고면적 규정, 영업정책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 제약사 정책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토론회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업계 한 인사는 "후보들이 회원들을 방문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세히 설명하기 힘들고, 공약 내용도 비교하기가 힘들다"며 "한 자리에서 공동 쟁점사안에 대해 입장을 밝히면 전체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실제 일각에서는 회원사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어떤 답변을 내고 정책을 제시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정책설명회를 기점으로 각 후보들 간 '세'에 변화가 올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도매협회의 위상을 올리고 회장 당선자가 공약을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자리가 된다는 점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다른 인사는 "토론회에서 나온 결과물에 대한 판단은 회원사 각자가 하는 것인데 영향을 주지 않겠느냐"며 "토론회에서 나온 정책은 누가 회장이 되더라도 지키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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