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심장학회, 새 가이드라인서 브릴린타 1등급 권고
모든 중등-고위험 ST-분절 비상승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 권고해
이혜선 기자 l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1-09-05 11:48   수정 2011.09.05 11:50

아스트라제네카의 새로운 항혈소판제 브릴린타(성분:티카그렐러)가 유럽 심장학회(ESC)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에서 1등급 권고를 받았다.

1등급 권고는 지속적인 ST 분절의 상승이 없는 환자들에게 발병하는 급성관상동맥 증후군(ACS)의 관리에 대한 치료제로 받았다.

이번 2011년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전에 사용한 치료방법과 상관없이 허혈성 발생위험이 중증에서 고도인 ST-분절 비상승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에게 치료제로 브릴린타를 쓸 것을 권고하고 있다. 단, 브릴린타를 사용할 시 클로피도그렐의 투여는 중지해야 한다.

또한, 관상동맥우회술 (CABG)을 실시한 후에 안전하다고 생각되면 곧바로 브릴린타 치료를 시작하거나 재개하는 것이 권고된다.

브릴린타의 초기 용량은 180mg, 이후 유지 용량 90mg씩 1일 2회 투여한다.

한편, 유럽심장학회는 이번 개정된 가이드라인을 통해 브릴린타나 프라수그렐을 쓸 수 없는 환자에게 클로피도그렐을 추천했다.

또한 캐나다 심혈관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치료제로 브릴린타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개정된 가이드라인은 클로피도그렐 대비 브릴린타의 효능을 입증한 플라토(PLATO)연구 결과를 비롯, 임상 프로그램을 검토한 결과 이뤄졌다.

플라토 연구결과 브릴린타를 복용한 환자에게서 전반적인 주요 출혈 및 치명적 출혈발생율은 클로피도그렐이 11.2% 브릴린타가 11.6%로 큰 차이가 없었다.

플라토(PLATO)연구 결과, 클로피도그렐 대신 브릴린타를 1년간 복용한 54명의 ACS 환자들 중 죽상동맥혈전성 사건이 한 건 더 예방되었고, 91명의 환자들 중 심혈관계 원인에 의한 사망이 한 건 더 예방됐다.

브릴린타는 지난 7월 22일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의 혈전성 심혈관 사건의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약물로 승인받았다.

현재 러시아, 인도, 중국을 포함한 49개국에서 규제 당국의 승인검토를 거치고 있으며, 미국을 포함한 43개국에서 승인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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