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화상치료제 미보연고 임상발표
동화약품, 통증 최소화 가피제거 용이
노경영 기자 kynoh@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1-12-03 11:40   
동화약품 (대표·황규언)은 지난달 24일 서울대학교 병원 삼성 암연구동에서 열린 2001년도 대한화상학회 학술대회에서 신개념의 화상 및 상처치료제 '미보연고'에 대한 임상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강남 e병원 김동철 박사는 '미보연고' 임상발표를 통해 "미보연고는 지난 91년 중국 10대 권장의약품으로 선정됐고 95년 미국 특허를 취득한 제품으로 습성노출 요법을 사용, 화상이나 상처 부위를 입체식 생리 습윤 환경 상태를 조성해 줌으로써 이미 괴사된 피부조직은 액화 배출되고 잔존 피부조직의 세포는 재생되어 상처표면을 흉터 없이 회복하게 하는 신개념의 치료방법이라고 소개했다.

또 임상결과 화상치료시 통증을 최소한 감소시키고 가피(eschar)의 조기 제거가 용이했으며 화상 치유가 비교적 빨리 진행되어 급성 화상치료에 우수한 치료 결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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