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2분기 ‘플라빅스’ 끌고 ‘어보이’ 밀고...
매출 14% 성장, 주당순이익 예상치 상향조정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1-08-02 17:24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BMS)가 두자릿수 매출성장이 돋보인 2/4분기 경영실적을 지난달 28일 공개했다.

이에 따라 BMS는 올해의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당초 제시했던 한 주당 2.0~2.10달러에서 2.20~2.30달러로 상향조정하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로 이날 공개된 2/4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매출이 54억3,400만 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했을 때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시장 매출이 15% 뛰어오른 36억 달러에 달했으며, 글로벌 마켓 매출액 또한 13% 늘어난 19억 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순이익은 인력감원에 따른 구조조정 비용과 제휴선에 대한 대가 지불 등으로 인해  9억200만 달러로 2.7% 감소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항혈소판제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가 18억6,500만 달러로 15%에 달하는 혈기왕성한 성장세를 과시했다.

정신분열증 치료제 ‘아빌리파이’(아리피프라졸) 또한 7억6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12%의 괄목할만한 오름세를 보였으며, B형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엔테카비어)는 2억9,200만 달러로 31%나 뛰어오른 호조가 도드라져 보였다.

AIDS 치료제 ‘레야타즈’(야타자나비어)와 ‘서스티바’(에파비렌즈)는 각각 3억9,600만 달러 및 3억7,100만 달러로 11%와 12% 향상된 실적을 손에 쥐었다.

항암제 ‘스프라이셀’(다사티닙)의 경우 1억9,300만 달러로 46%에 달하는 고속성장률을 기록해 매출액 증가율에 관한 한, 가장 높은 수치를 드러냈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아바타셉트) 역시 2억2,800만 달러로 28%에 이르는 고도성장으로 오름세를 견인했다.

게다가 지난 3월 말에야 FDA의 허가를 취득했던 흑색종 치료제 ‘어보이’(Yervoy)가 어느새 9,500만 달러의 매출을 창출하는 ‘퀄리티 스타트’로 미래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기대케 했다.

반면 항고혈압제 ‘아발라이드’(아리피프라졸)와 ‘아바프로’(이르베사르탄)는 18% 강하하면서 2억5,1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람베르토 안드레오티 회장은 “단기간에 회사를 미래의 성장을 위한 디딤돌 위에 올려놓겠다는 바이오파마(BioPharma) 전략이 우리의 성공적인 경영을 이끌어 주었음이 입증된 것이라는 말로 자부심을 표시했다.

안드레오티 회장은 또 새로운 신장이식 면역억제제 ‘뉴로직스’(Nulojix; 벨라타셉트)가 미국과 유럽에서, 항응고제 ‘일리퀴스’(아픽사반)가 유럽에서 각각 허가관문을 통과한 것과 관련해서도 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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