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존슨社의 3/4분기 제약사업 부문 매출이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4.7% 뛰어오른 54억9,5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3/4분기에 제약사업 부문이 14.1% 감소한 53억 달러에 머물렀던 데다 올들어 제조공정상의 결함으로 진통제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등 일부 제품들의 잇단 회수 사태에 직면해야 했던 것이 현재 존슨&존슨이 직면해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다른 사업부문들에 비해 상당히 선전한 것이라는 평가를 가능케 하는 대목!
실제로 19일 공개된 존슨&존슨의 3/4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줄이은 리콜로 인해 컨슈머 프로덕츠 부문에서 매출이 10.6% 급락하면서 35억6,700만 달러에 그쳤을 뿐 아니라 일부 공장들의 가동마저 일시 중단되었음에도 불구, 그룹 전체의 순이익은 2.2% 향상된 34억 달러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의료기기‧진단의학 부문의 경우 59억2,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보다 1.3% 상승한 실적을 보였다.
다만 그룹 전체 매출은 149억8,200만 달러로 집계되어 전년동기에 비해 0.7% 소폭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가 18.6% 증가한 12억2,900만 달러로 오름세를 주도했으며, AIDS 치료제 ‘프레지스타’(다루나비어)의 경우 아직 매출액 자체는 크지 않았더라도 52.3%나 급증한 2억3,000만 달러의 실적을 과시해 눈에 띄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제 ‘콘서타’(메칠페니데이트 서방제)와 항암제 ‘벨케이드’(보르테조밉)도 각각 2억9,900만 달러 및 2억4,600만 달러로 5.3%와 6.5% 늘어난 실적을 나타냈다.
반면 빈혈 치료제 ‘프로크리트’(에포에틴 α)는 25.1%나 뒷걸음친 4억600만 달러에 머물렀다. 기존의 안전성 논란에 더해 암젠社가 몇몇 제조번호에서 유리조각이 발견됨에 따라 지난달 이 제품을 ‘에포젠’(에포에틴 α)과 함께 일부 회수조치했던 것이 영향을 미친 결과라는 추측을 낳게 하는 통계치.
‘프로크리트’ 한 품목의 회수량만도 32만4,000바이알에 달했을 정도다.
정신분열증 치료제 ‘리스페달’(리스페리돈)과 항경련제 ‘토파맥스’(토피라메이트) 역시 각각 1억2,100만 달러 및 1억2,700만 달러로 37.0%와 27.4%에 달하는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며 주저앉았다.
한편 이처럼 준수한 경영성적표가 도출된 것으로 나타나자 존슨&존슨측은 최근의 환율동향을 감안해 올해의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당초 공개했던 4.65~4.75달러에서 4.70~4.8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다만 그룹 전체 매출실적은 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가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출에까지 미치고 있음을 감안해 처음 제시했던 625억 달러에서 620억 달러로 소폭 하향조정했다.
윌리암 C. 웰든 회장은 “현재 회사의 제품 파이프라인을 보강하는 수혈효과가 기대되는 전략적 제휴와 M&A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제약사업 부문에서 올들어 성장세로 돌아섰을 뿐 아니라 신약들의 호조가 눈에 띈다며 제품력 보강을 위한 유망 신약후보물질들의 임상시험 진행 등에 변함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웰든 회장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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