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21개국 약업계 인사 380여명 '한 자리에'
IFPW 서울총회 '역대 가장 큰 총회', 민간외교의 장 활용 기대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0-09-09 10:01   수정 2010.09.09 10:12

한국의약품도매협회와 국제의약품도매연맹(이하 IFPW)이 주관하는 2010 IFPW 서울총회에 전세계에서 380여명의 약업계 인사가 참가한다.
 
도협에 따르면 서울총회 참가현황을 최종 집계한 결과, 동반인과 후원업체 등을 포함한 국내등록이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일본과 중국이 많은 수를 차지했다.

이어 미주, 유럽,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61명이 대한민국 서울을 방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IFPW총회가 참석 대륙에서만 많이 참가한 것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다.

또 지난 2008년 IFPW 아일랜드 더블린 총회 전체 참가자의 수가 200여명, 2004년 중국 상하이 총회 참가자 수가 250여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볼 때,규모 면에서 최고다. 

전세계 의약품 유통 및 제약산업 동향과 한국의 유통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반증하는 수치다. 

이번 행사는 규모 만큼이나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서울총회의 메인 행사인 비즈니스 세션 시간에는 전세계 각 처에서 28명의 연자가 초빙돼 의약품산업 분석과 전망, 각국의 보건정책 개혁 사례, 아시아 시장 사례 등을 조명한다.

또 대한민국을 알리는 민간외교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LOC는 서울총회 중 내외국인 동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서울투어와 총회 공식일정 후의 옵션 관광, 환송만찬 중 한복패션쇼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옵션일정인 산업시찰을 통해 한국의 의약품 유통관리 및 약가제도 소개(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방문), 요양기관에 IT 접목 사례(서울성모병원 방문), 국내 의약품도매업체 대형물류센터(지오영 인천물류센터 방문) 등을 홍보한다. 

한편 도협 IFPW 서울총회 준비위원회(이하 LOC)는 7일 오전 최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현황점검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9월 3일 전체리허설을 통해 발견된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고 연회 인원 등을 최종 확정했다.

또 메인 행사장소인 신라호텔과 연회장인 영빈관, 프라디아, 삼청각에 직접 현장방문하여 시설확인을 마무리했다.
 
주만길 서울총회 준비위원장은 “1981년부터 매년 IFPW 총회에 참가해왔는데,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렇게 다양한 국가에서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는 경우는 처음본다”고 밝히며 “1주일도 남지 않은 IFPW 서울총회를 위해 마지막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우 회장은 “그동안 엄태응 사무총장을 비롯한 LOC들이 많은 준비를 해줬고, 도협 회원사들도 적극적으로 참가해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서울총회를 통해 세계 제약시장에 대한 전망은 물론 국내 유통일원화제도의 당위성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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